편도암 초기증상과 원인

편도는 우리의 몸에서 호흡과 음식물 섭취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편도에 암이 생긴다면 호흡과 음식 삼킴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가 없게 됩니다. 오늘은 편도암 초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편도암 이란?

구강 내 목젖의 양측에 있는 구개편도(편도선)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편도암 중 가장 흔한 것은 편평상피세포암으로 40~50대에 많이 발생합니다. 편도암은 편도조직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에서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중 편평상피로 덮여 있는 표층에서 발생하는 암이 바로 편평 상피세포암입니다.

이 외에도 편도에 정상 분포하는 소타액선, 신경혈관구조, 림프조직 등에서도 종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편도암의 위험요인

흡연	편도암의 가장 중요 위험요인입니다. 흡연으로 생긴 발암물질이 편도에 직접 접촉하여 그 자극이 만성화, 장기화 되면 조직세포가 변이되어 악성종양으로 전환 될 수 있습니다.
심한 음주	과음은 간 기능을 억제시켜 여러 발암물질 대사를 저해하여 발암의 빈도를 높이기도 하고, 음주에 의한 위액 역류가 증가하면서 만성염증과 점막변성을 초래합니다.
인유두 종바이러스	구강성교 습관으로 생길 수 있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16번 18번 종은 편도암의 50%에서 발견됩니다.

 

 

 

- 편도암 초기 증상

편도암의 증상은 늦게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양이 많이 자란 뒤에 발견이 되어 종양 부위에 귀양, 염증이 있거나 통증이 신경에 침범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심해지고 귀로 연관되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음식물 삼킴이 힘들고, 이물감, 구강 출혈, 귀 통증 등이 발생하며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양이 아래턱의 뼈나 뼈막까지 침범하게 되면 턱을 움직이기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편도암 초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편도암은 연령대에 따라 증상과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40대 이상의 경우에는 심각한 편도암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 발생하기 전에 미리 관리를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편도암 초기 증상이 발생됐을 경우 밥을 평소보다 소식하는 것이 좋고, 카페인 음료와 흡연 그리고 또한 음주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는 우리가 먹고 숨 쉬는데 중요한 기관입니다. 위험요인에 유의하여 편도암 발생을 줄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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